가수 겸 배우 피오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3일 "피오가 최근 선제적으로 진행한 자가진단키트 검진에서 양성 반응을 확인했고, 바로 PCR 검사를 진행해 지난 2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피오는 현재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상태이며 즉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재택 치료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피오는 현재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28일 김동현이 확진된 이후 한해, 샤이니 키, 박나래, 붐, 한해, 넉살 등 출연진 6명이 잇따라 확진 소식을 전하며 우려를 자아냈다. 피오가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확진자는 총 7명이 됐다.
다만 녹화 및 방송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놀라운 토요일' 관계자는 "이번 주에는 예정된 녹화가 없었다. 현재로서는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