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취약계층 위한 금융지원
DGB대구은행은 2일 도청신도시지점 개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북 도청신도시에 위치한 대구은행 도청신도시지점은 지하1층~지상5층 규모 건물로 신축된 자가 건물 2층에 위치하며 금일 건물 준공식과 개점행사를 동시 진행했다.
개점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를 비롯해 고우현 경상북도 도의회 의장, 김학동 예천군수 등 10여명의 지역인사 및 기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도청신도시지점 1호 통장' 전달과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는 약속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희망나눔성금'을 전달했다.
대구은행 도청신도시지점은 양반의 고장 안동, 예천 지역에 걸맞게 전통 한옥 느낌의 인테리어를 갖췄으며, 넓은 주차장과 편리한 동선 구비로 고객 편의를 제고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금번 도청신도시지점 개점으로 경북도청지점, 경북개발공사점과 함께 인근 3개 영업점을 운영해 보다 더 많은 고객들이 대구은행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도청신도시지점의 개점은 최근국내 금융기관의 영업점 통폐합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개점하는 영업점으로 의미가 깊고, 추후에도 금융 수요가 많은 곳에 지점을 개점해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임성훈 대구은행 행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취약 계층 및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잘 알고 있으며, 이를 위한 금융지원에 적극 앞장 서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