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초가比 3.71%↑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메탈 마스크 제조 전문 기업 풍원정밀은 코스닥 상장 첫날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풍원정밀은 28일 코스닥시장에서 9시10분 현재 시초가 대비 3.71%(750원) 오른 2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1만5200원) 대비 32.89% 오른 2만200원에 형성됐다.
앞서, 풍원정밀은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흥행몰이를 하며 시장에 주목을 받았다. 풍원정밀은 지난 10~11일 기관을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15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3200~1만5200원) 상단인 1만5200원으로 확정했다.
이어 17~18일 양일 간 진행한 일반청약에선 경쟁률 2235.98대 1을 기록했고, 증거금은 약 12조7451억원을 모았다.
풍원정밀은 공모자금을 향후 시설투자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풍원정밀 유명훈 대표이사는 "상장 후 금속 가공 분야의 글로벌 리더가 돼 고객과 투자자분들께 칭찬받는 회사가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