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사태 리스크를 둘러싸고 시장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25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8원 내린 1201.6원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6원 오른 1205.0원으로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1206.0원까지 오르면서 1210원대 돌파를 시도했지만 곧 하락 전환했다.
미국 등 서방국가의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 강도가 우려했던 것 보다 약하고, 무력 충돌 가능성이 낮다는 판단에 위험회피 심리가 다소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