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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기 확진’ 한국도로공사, 2월 홈경기 무관중 진행


입력 2022.02.17 17:08 수정 2022.02.17 17:08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23일 현대건설, 27일 페퍼저축은행과 김천 홈경기 대상

16일 실시한 추가 PCR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나온 한국도로공사.(자료사진) ⓒ KOVO

선수 13명과 스탭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프로배구 여자부 한국도로공사가 2월 홈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른다.


한국도로공사는 17일 “전날(16일) 코로나 확진자를 제외한 선수 및 스탭을 대상으로 한 PCR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23일 현대건설, 27일 페퍼저축은행과의 김천 홈경기는 코로나 확산 여파 등을 고려 무관중으로 운영하게 됐다고 전했다.


3월부터 치러지는 홈경기는 관중입장을 재개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홈구장 운영 등의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방역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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