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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제1차 전국본부점장회의 온라인 개최


입력 2022.02.15 14:08 수정 2022.02.15 14:11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올해 주요사업 추진계획 확정

보증 총량 80조3000억원 설정

대구 동구 첨단로 신용보증기금 본사 전경.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15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2022년도 제1차 전국본부점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제 회복 지원과 선도형 경제 전환을 위한 올해 주요사업 추진계획도 확정했다.


신보는 일반보증 총량을 전년 대비 1조원 증가한 58조5000억원으로, 유동화회사보증 총량을 전년 대비 2조원 증가한 15조3000억원으로 운용하는 등 보증 총량을 80조3000억원 수준으로 설정하고 확장적 보증기조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창업·수출기업 등을 포함한 중점 정책부문의 보증공급 규모를 전년 대비 2조원 늘려 50조5000억원으로 확대했다. 특히 뉴딜기업 분야 금융지원 규모를 전년 대비 1조원 증가한 9조원으로 운용해 혁신성장 분야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 신설한 ‘디지털혁신센터’와 ‘ESG금융센터’를 중심으로 데이터·디지털 기반 혁신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친환경·탄소중립 이행도 병행할 예정이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과정에서 입증된 신용보증기금의 정책역량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이 정책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경제 회복 지원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도형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정부의 핵심 정책인 한국판 뉴딜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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