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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만6431명…위중증 288명


입력 2022.02.13 10:23 수정 2022.02.13 10:24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만명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다치를 다시 경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만6431명 늘어 누적 135만630명이라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종전 최고 기록인 전날 5만4941명보다 1490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0일부터 나흘째 5만명대로 집계되고 있다.


당국은 이달 말 하루 확진자 수가 13만∼17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내달 초 하루 확진자가 최대 36만명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위중증 환자 수는 신규 확진자 수만큼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는 않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288명으로 전날(275명)보다 13명 늘면서 16일째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6.2%(누적 4421만9764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57.3%(누적 2942만1463명)가 마쳤다.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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