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특징주] 롯데케미칼, 대산석유화학단지 대규모 투자에 '약강세'


입력 2022.02.07 09:15 수정 2022.02.07 09:15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전일 대비 0.75%↑

ⓒ데일리안

롯데케미칼이 친환경 및 첨단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충남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장초반 강세다.


7일 롯데케미칼은 유가증권시장에서 9시1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75%(1500원) 오른 2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롯데케미칼은 충남도청에서 충남도, 서산시와 공장 신·증설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대산석유화학단지 6만7500㎡ 부지에 약 6020억원을 투자해 전기차 배터리 전해액 유기용매인 고순도 에틸렌 카보네이트(EC)와 디메틸 카보네이트(DMC) 공장을 건설한다.


또한, 2023년 하반기 내 상업 생산을 목표로 20만 t 규모의 이산화탄소(CO₂) 포집 및 액화 설비도 건설한다.


롯데케미칼은 미국에 배터리 소재 전문회사도 설립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2025년 상업화를 목표로 연내 미국 사업에 대한 기본안을 확정한다. 산업계는 롯데케미칼이 미국 사업에 1조원가량 투자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징주'를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