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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붕괴사고 현장에 응원꾸러미 100상자 전달


입력 2022.02.04 17:14 수정 2022.02.04 17:14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지역 상생 활동

송종욱 광주은행장(오른쪽)과 119 구조대원이 'SAVE 응원꾸러미'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주은행

광주은행은 4일 서구 화정동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광주시소방본부 119구조대원을 위한 600만원 상당의 ‘SAVE 응원꾸러미’ 100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SAVE 응원꾸러미는 지난달 11일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로 실종된 현장 노동자를 구조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는 119구조대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광주은행 임직원들이 구조현장에 도움을 전하고자 직접 제작한 SAVE 응원꾸러미에는 간식과 사탕, 간편식, 피로회복제, 포켓물티슈 등 총 16종의 물품이 담겨있다.


광주은행은 지난달에도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에 대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기히터와 핫팩, 모포 등의 방한용품과 컵라면 등의 간식을 전달한 바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위험한 구조현장에서 추위와 싸우며 실종자 구조에 힘쓰고 있는 119구조대원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과 상생, 지역민과 동행’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우리지역에 닥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나가기 위해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역에 크고 작은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위기극복에 힘을 보태고, 지역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긴급구호박스 ‘사랑꾸러미’와 응원물품박스 ‘응원꾸러미’ 등을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해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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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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