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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證, 지난해 영업익 2088억…전년比 108.9%↑


입력 2022.02.04 16:29 수정 2022.02.04 16:30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전부문 전년 대비 성장 경쟁력 강화

한화투자증권 여의도 사옥.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익이 2088억원으로 전년(999억8000만원)대비 108.9%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1441억원으로 전년(671억원) 대비 114.6% 늘었다고 이날 공시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자산관리(WM), 훌세일(Wholesale), 투자은행(IB), 트레이딩(Trading) 등 모든 본부가 전년 대비 성장하며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증시 거래대금 상승에 따라 WM은 지속 성장중이며 IB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수익정상화를 통해 해당 실적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말 WM본부와 IB본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WM본부는 비대면 플랫폼·콘텐츠·마케팅을 고도화해 MZ(밀레니얼+Z)세대 등 디지털 친화적 고객을 유치하고, VIP고객 기반을 확대할 예정이다. IB본부는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사업부를 신설해 친환경 투자를 강화할 계획이다.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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