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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무능은 재난…유능한 경제대통령 되겠다"


입력 2022.02.02 15:13 수정 2022.02.02 15:13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진영·이념 보다 민생이 중요"

"실물경제와 거시경제 이해 자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달 26일 경기 부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노동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임인년 새해 네 번째 '국민과의 약속'으로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유능한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는 민생을 해결해야 한다. 그 중에서도 핵심은 먹고 사는 문제, 즉 경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정치는 존재이유가 없다"며 "진영논리, 이념보다 먹고 사는 문제가 더 중요하다. 오직 민생, 오직 국민이라는 자세로 민생을 살피고 경제를 살리는 정치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특히 "기후위기, 기술경쟁, 글로벌 패권경쟁, 팬데믹의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대통령의 실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대통령의 무능은 국민에게는 재난"이라고도 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유능한 대통령이라야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누구보다 서민의 삶을 잘 알고, 실물경제와 거시경제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다고 자부한다. 준비된 경제 대통령, 유능한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이 후보는 '임인년 새해 약속'으로 △국민통합 대통령 △위기극복 민생 대통령 △반칙과 특권을 일소하는 개혁 대통령 등을 내세운 바 있다.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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