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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주는 잘못 없으니" 별점 5개 남기며 '악플' 단 고객의 후기


입력 2022.01.30 17:29 수정 2022.01.30 15:30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한 네티즌이 치킨 맛에 실망했다는 후기를 남기면서도 별점 5점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지난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치킨 갤러리에는 '매너 있게 악플 달고 왔다'라는 글이 게시됐다.


게시글 작성자 A씨는 한 대형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치킨을 주문하고 남긴 후기를 첨부했다.


후기에서 그는 "절대절대절대 시키지 마세요"라며 "이런 똥 치킨이 나오다니 어이가 없을 정도"라고 혹평했다.


이어 "너무 맛 없어서 절반도 못 먹고 남겼습니다"라면서 "점주님은 잘못 없고 이따위 메뉴를 개발한 본사 책임이니 별테(별점 테러)는 안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A씨는 악성 댓글에 가까운 내용과는 다르게 별점 5점을 남겼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은 "매너 좋다", "사장님이랑 알바생도 튀기기 힘들다는 메뉴", "참된 리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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