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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주담대 실질금리 최대 0.3%p 인하


입력 2022.01.28 11:25 수정 2022.01.28 11:35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0.8%p → 1.1%p

우리은행 로고

우리은행은 주택담보대출 우대금리를 확대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만기가 15년~35년인 주택담보대출 중 고정혼합금리(3년, 5년)와 변동금리(5년) 상품에 우대금리를 0.3%p 적용한다. 기존 우대금리가 0.8%p였는데 최대 1.1%p까지 늘어난 것이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지속해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대출 금리가 과도하게 높다는 지적을 의식한 조치로 풀이된다.


대출금리는 기준금리에 은행이 위험비용 등을 고려해 산정한 가산금리를 더하고, 우대금리를 차감하는 방식으로 산출된다. 우대금리가 확대되면 실질 대출금리가 낮아지는 효과를 받는다.


앞서 KB국민은행도 변동금리형과 혼합금리형 주택담보대출 우대금리를 각각 0.3%p 적용하기로 한 바 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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