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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삼성전자 “QD디스플레이, 올 연말엔 수율 경쟁력 갖출 것”


입력 2022.01.27 12:13 수정 2022.01.27 12:13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프리미엄 제품으로 포지셔닝해 보다 적극적으로 시장 공략

삼성전자는 올해 초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2’에서 첫 공개한 퀀텀닷(QD)-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올 연말에는 수율(생산품에서 양품이 차지하는 비율)이 상당한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27일 진행된 지난해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QD 디스플레이와 관련 “올해 연말에는 QD디스플레이 수율이 경쟁력 있는 수준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QD디스플레이가 지난해 4분기 첫 양산 시작한 이후 출하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TV와 모니터에서 초대형과 프리미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QD디스플레이가 차별화된 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QD디스플레이로 보다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제품 출시 시점에 되도록이면 프리미엄 라인업 상단에 포지셔닝하는쪽으로 긴밀히 협의중”이라며 “QD디스플레이가 대형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명품의 위치에 올라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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