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해외주식 데스크 운영
KB증권은 임인년 새해를 맞이해 다양한 해외주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2월2일 나스닥 종가 맞추기 이벤트를 실시해 TIGER 소수점 주식을 지급한다. TIGER 소수점 주식은 '테슬라·IBM·구글·일렉트로닉아츠·로블록스'로 구성한 포트폴리오를 말한다. KB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마블(M-able)'을 통해 개인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이벤트 기간 중에 설연휴 마지막 날인 2월2일 나스닥 종합지수 종가를 예측해 2월 2일 자정까지 입력하면 된다. KB증권은 ▲소수점까지 맞춘 고객에게 100만원 상당 ▲정수까지 맞춘 고객에게 10만원 상당 ▲지수를 맞추지 못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한 고객 2022명에게 5000원 상당의 TIGER 소수점 주식을 지급할 예정이다.
두 번째 해외주식 새해 이벤트는 해외주식 최초 거래 개인고객 대상으로 실시하는 '해외주식 1만원 소수점 주식 받고 시작하기'다. 나스닥 종가 맞추기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KB증권 '마블'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8일부터 2월28일까지 1개월 간 진행한다.
28일 이전 KB증권에서 해외주식 거래 경험이 없었던 고객이 최초로 해외주식을 거래하면 1만원 상당의 소수점 주식을 제공한다. 해당 고객은 8개 종목(테슬라·애플·알파벳A·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닷컴·AMD·넷플릭스·페이스북) 중 원하는 한 종목을 직접 선택하면 되고 3월8일에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두 이벤트 모두 경품을 받기 위해선 환전 없이 원화로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KB증권 '글로벌원마켓' 서비스 가입이 필수다.
한편, KB증권은 설연휴(1월 31일~2월3일) 기간 휴장하지 않는 미국과 영국 등 주요국의 해외주식 거래 고객의 편의를 위해 해외주식 24시간 데스크를 운영한다. 단, 설 연휴 기간 주식시장이 열리지 않는 나라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홍콩은 2월1일~3일, 중국과 베트남은 1월31일~2월4일 휴장한다.
KB증권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를 이용하면 5개국(미국, 중국, 일본, 홍콩, 베트남)의 해외주식 거래는 원화증거금으로 거래되기 때문에 설연휴 기간 환전 없이 거래가 가능하다. 다만 '글로벌원마켓' 서비스 미신청 고객은 설연휴 기간 외화 환전 업무가 제한될 수 있기 때문에 해외주식 거래를 위해서는 연휴 시작 전 충분한 환전이 필요하다.
하우성 M-able Land Tribe장은 “해외주식 최초 거래 고객 및 기존 고객에게 설 연휴 기간 편안하고 안정적인 거래를 돕고 해외주식에 흥미를 드리기 위해 다양한 새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해외주식 거래 고객을 위해 거래 편의성 제고, 유용한 컨텐츠, 재미있는 이벤트 제공 등을 통해 해외주식 매매를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며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