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重, 울산조선소 사고에 1.8% 하락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전경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이 울산조선소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 사고 여파로 하락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오전 9시11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900원(1.87%) 내린 9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현대중공업과 노동조합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25분께 근로자 오모씨(50)가 철판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조선소 2야드 가공소 조립 공정을 하던 오씨는 리모컨 크레인으로 3t가량의 철판을 착지하다가 사고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