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제1차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시장감시위원장에 김근익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상임이사에 양태영 한국거래소 청산결제본부 본부장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임기는 2025년 1월12일까지다.
김근익 신임 위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금융위원회 금융구조개선과장, 금융위 금융소비자보호기획단장, 국무조정실 규제개선추진단 부단장, 금융위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지냈다.
양태영 신임 상임이사는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거래소에서 파생상품시장본부 주식파생시장부장, 경영지원본부 전략기획부장, 경영지원본부·시장감시본부 본부장보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