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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국발 확진 늘어”...PCR 1회 → 2회


입력 2022.01.08 11:17 수정 2022.01.08 11:18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일반승객 자가 건강상황 검측표도 작성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로 입국한 외국인들이 검역대를 통과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중국 정부가 한국발 탑승객을 대상으로 방역조치를 강화한다. 한국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른 확진 사례가 증가한데 따른 조치다.


8일 주한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앞으로 한국발 중국행 여객기 탑승 전 코로나19 PCR 검사 횟수가 2차례로 늘어난다. 기존에는 탑승 전 2일 이내에 한 차례 PCR검사 및 항체 검사를 받고 음성 증명서를 제시했으나, 오는 17일부터 탑승일로부터 7일전에 한 차례 추가로 PCR검사를 받아야 하는 것이다.


또 탑승 7일전 PCR검사를 받은 시점부터 일주일간 매일 ‘일반승객 자가 건강상황 검측표’를 작성해야 한다.


2차 검사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PCR 검사 및 항체 검사를 받거나 2개의 별개 기관에서 2차례 PCR 검사를 받는 것이 가능하다.


1,2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오면 입국시 필요한 건강신고서를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단 1,2차 검사는 주한 중국대사관과 한국내 중국 영사관의 관할 지역 기준 동일 지역의 지정된 검사 기관에서 받아야 한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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