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권영세, 국민의힘 사무총장 겸임…정책본부장에 원희룡


입력 2022.01.06 00:00 수정 2022.01.06 06:04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선대본부와 사무처의 효율성 고려한 인사로 분석

이르면 6일 최고위에서 발표할 듯

국민의힘의 새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임명된 권영세 의원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선대거대책본부장을 맡은 권영세 의원이 차기 사무총장을 겸임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5일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권 의원이 차기 사무총장에 내정됐다. 당의 재정과 인사권을 총괄하는 사무총장이 선대본부와 분리될 경우 효율성이 나지 않을 것을 고려한 인선으로 보인다.


권 의원은 이준석 대표가 당 대표 취임 후 가장 먼저 사무총장직을 제안했던 인사이기도 했다.


선대본부의 정책본부장은 업무 연속성을 고려해 원희룡 전 선대위 정책총괄본부장이 맡는다. 이양수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정책총괄본부는 슬림화, 효율화해 정책본부로 하고 정책본부장은 원 전 정책총괄본부장이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같은 인선안을 이르면 6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다.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슬기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