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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 “차별화된 기술 혁신 이어가자”


입력 2022.01.03 15:03 수정 2022.01.03 15:03        김민희 기자 (kmh@dailian.co.kr)

정진택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삼성중공업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은 3일 신년사에서 "고객의 필요를 앞서 해결해주는 솔루션 프로바이더(Solution Provider)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차별화 된 혁신을 지속해 나가야 한다"며 "LNG 밸류 체인을 더욱 고도화 시키고 차세대 연료추진 기술, 액화수소운반선과 같은 친환경·신선종 개발에 기술 혁신을 이어가자"고 주문했다.


정 사장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핵심기술과 역량을 활용한 신사업 추진과 해외 조선사와의 글로벌 오퍼레이션 기회 확대에도 힘쓰자”고 말했다.


정 사장은 "올해는 흑자 전환의 기반을 구축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며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SHI를 현장 곳곳에서 적극 활용하여 생산 체계 안정과 효율을 높임으로써 실질적인 원가절감을 이뤄내자"고 역설했다.


끝으로 "ESG 경영을 강화해 조선해양산업 선도기업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안전 경영', '준법 경영'이라는 반드시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 위에 친환경 기술과 제품 개발로 조선해양산업의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민희 기자 (km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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