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축, 1분기 자산시장 주요 테마
DB금융투자는 31일 인플레이션에 따른 중앙은행의 긴축이 진행되며 글로벌 경기가 둔화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문홍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021년 후반기부터 제기됐던 모순적 마찰이 새해 더 본격적으로 나타나다가 내년 1분기 중 결론이 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DB금융투자는 높은 에너지 가격에 대응하기 위한 긴축통화정책이 1분기 중반 이후 자산시장의 주요 테마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문 연구원은 "러시아 주변의 지정학적 위험과 서유럽의 추운 날씨는 겨울간 가스 및 원유 가격의 하단을 방어하고 상방 잠재력을 내포한다"며 "향후 1~2달 간은 인플레 우려가 높아지다가 가라앉을 수 있는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DB금융투자는 다음달은 1월 효과에 집중해 △디스플레이 △비디오 △미디어주를 2월은 올림픽 테마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