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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PASS, 공인인증서 대체…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정


입력 2021.12.31 08:50 수정 2021.12.31 10:35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주요 정부사이트·금융 서비스 분야 인증 수단 제공

이동통신 3사의 패스(PASS) QR 출입증을 사용하는 모습.ⓒSK텔레콤

SK텔레콤과 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 최종 인정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전자서명인증사업자는 국내 인증사업 추진을 위한 필수 법적지위다. 지난해 12월 공인인증서 폐지 이후 각 기업·기관이 내놓은 전자서명인증 수단의 신뢰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입됐다.


SK텔레콤과 KT는 이번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정으로 앞으로도 패스(PASS) 인증서를 통해 폐지된 공인인증서의 인증 기능을 대부분 대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정으로 국세청·정부24·국민비서 등 주요 정부사이트 내 인증수단 제공을 제공하는 행정안전부 인증사업 시범사업자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다양한 금융서비스에서도 간편인증서를 통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내년 중 독자적으로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자격을 획득할 계획이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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