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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장남 고려대 입시 비리 의혹에 "100% 거짓말…전교 수석 안 놓쳐"


입력 2021.12.28 15:42 수정 2021.12.28 19:39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부인 수행비서 채용 의혹 관련 "황당무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국민의힘이 제기한 장남 동호 씨의 고려대 입시 비리 의혹에 대해 "100% 다 거짓말"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한국지역언론인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아들은 고등학교 때 거의 전 과목 1등급이었고, 전교 수석을 거의 놓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터무니없는 네거티브가 너무 많다"며 "지금 고대 학점도 매우 높다. 전형 서류를 확인해보면 알 수 있는 건데 일단 거짓말 하고 보는 거다. 마구 거짓말을 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부인 김혜경 씨가 5급 사무관을 수행비서로 채용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경기지사 시절) 제 아내가 의전용으로 누구를 뽑았다, 이런 (주장도) 황당무계하다"며 "아내가 경기도 행사 참석한 것이 손에 꼽을 정도인데 총무의전팀이 참여한 것 가지고 개인 의전을 뽑았다고 국민의힘이 고발했다"고 비판했다.


다만 "대통령 권한 행사에 미치는 것에 대해 무한 검증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가족 검증에 전적으로 동감하고 부족한 것 채워나가고 잘못한 것 책임지고 해야한다"고 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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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파 2021.12.28  05:51
    이재명의 아들이 아빠를 닮았다면 
    돌머리가 나올리가 없지 
    그런데 부정입학이라니.....
    국힘당에서 무자비하게 떠들어 대네 
    혹여 윤석열네 아들이라면 모를까
    역시 불량해 보이는 유전자는 
    마감을 하는 것도 애국하는 일이지만....
    암튼 국힘당 차려 줌 밥상 뒤엎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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