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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가디언 "오미크론 변이, 감기로 바뀌는 첫 단계일 수도 있다"


입력 2021.12.28 23:50 수정 2021.12.28 10:12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코로나에서 감기로 바뀌는 첫 단계일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오미크론: 암울한 새해를 맞이하느냐, 팬데믹의 종식이냐'라는 제목의 기사를 지난 2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가디언은 이 기사에서 연구진의 발언을 인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감기 수준으로 약해질 것으로 예측했다.


레스터대학교 바이러스 연구자 줄리언 탕 박사는 "오미크론 변이는 코로나가 인체에 적응해가면서 약한 증세를 일으키기 시작한 첫 단계라고 확신한다"면서 "바이러스 증세가 완만해지는 건 바이러스에게도 더 널리 퍼지는 데 좋은 일"이라고 설명했다.


가디언은 알파 변이가 퍼졌던 지난해와 현재를 비교하며 감염자 수는 증가했지만 입원 환자와 사망자는 크게 줄었다고 강조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코로나에서 감기로 바뀌는 첫 단계일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오미크론: 암울한 새해를 맞이하느냐, 팬데믹의 종식이냐'라는 제목의 기사를 지난 2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가디언은 이 기사에서 연구진의 발언을 인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감기 수준으로 약해질 것으로 예측했다.


레스터대학교 바이러스 연구자 줄리언 탕 박사는 "오미크론 변이는 코로나가 인체에 적응해가면서 약한 증세를 일으키기 시작한 첫 단계라고 확신한다"면서 "바이러스 증세가 완만해지는 건 바이러스에게도 더 널리 퍼지는 데 좋은 일"이라고 설명했다.


가디언은 알파 변이가 퍼졌던 지난해와 현재를 비교하며 감염자 수는 증가했지만 입원 환자와 사망자는 크게 줄었다고 강조했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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