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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AI 드론 띄운다…쿼터니언·항공대와 협력


입력 2021.12.26 09:00 수정 2021.12.24 16:17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상공 5G 전파맵 이용해 안전 경로 생성

LG유플러스의 스마트 드론.ⓒ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 쿼터니언 5세대 이동통신(5G) 기반 스마트 드론 인공지능(AI) 차별화 솔루션 개발, 특화임무장비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드론 기체에 5G와 원격제어 기능을 탑재했다. 스마트드론 서비스는 비가시권 관제 기능과 실시간 영상전송이 가능하며 엣지 컴퓨팅 기반의 AI영상분석과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AI 화재 감지를 탑재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드론 중소형 기체 라인업을 추가 확보하고 소형·경량·고화소의 열화상광학(EO·IR) 카메라 등 임무장비를 발굴해 드론 비행시간과 운용 편의성을 높인다. 해당 임무장비를 탑재한 드론에 LG유플러스에서 개발한 AI 화재 감지 기술을 적용한 산불 감지 서비스 등에 활용한다.


해안과 산간지역 등의 비도심 지역에서의 안전한 비행을 위해 상공의 통신품질을 모니터링하는 가시화 솔루션 실증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쿼터니언에 스마트드론의 관제서비스, 영상서비스 등 드론 솔루션을 제공하고 추후 드론 관련 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랩(Lab)장은 “내년 드론 실증도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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