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일상과 아웃도어 등 어디서나 활용 가능한 멀티형 배낭 ‘수피아’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수피아는 지난 7월 네파 브랜드 최초 크라우드 펀딩 형태로 출시한 등산화 ‘사나래 고어텍스’에 이어 두 번째 펀딩으로 선보이는 제품으로, 스타일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배낭이다.
일상부터 등산과 여행 및 캠핑까지 다양한 TPO에서 착용할 수 있으며, 100%친환경 소재인 리젠 원사를 적용해 환경까지 생각했다. 와디즈 기부 펀딩 참여자를 대상으로 환경 보호의 뜻을 담은 그린 네파 웨빙 스트랩과 산림청 웨빙 스트랩을 제공한다.
또한 아웃도어 활동 시 유용한 기능도 다양하게 적용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에어플로우 쿠셔닝을 적용해 안정감 있는 착용감과 통풍감을 제공한다.
네파는 이번에도 산림청과 함께 구상나무 등 멸종위기 고산지역 침엽수종 보전을 위한 기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수피아 1개 구매 시 1만원이 기부되는 형식으로, 사전펀딩은 오는 28일 오후 2시까지, 본펀딩은 28일 오후 2시 이후부터 1월24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네파는 본펀딩 시작과 함께 와디즈의 오프라인 체험샵인 ‘공간 와디즈’에서 직접 수피아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존을 이달 27일부터 1월9일까지 운영한다.
네파 관계자는 “아웃도어 활동을 취미로 삼는 이들이 증가함에 따라 일상과 아웃도어 어디서나 활용도가 높은 배낭을 크라우딩 펀딩 형태로 선보이게 됐다”며 “수피아 배낭을 비롯해 구상나무 등 멸종위기에 처한 고산지역 침엽수 보전 의미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