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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아침 7시까지 '제주 지진' 여진 총 16건 발생


입력 2021.12.16 10:04 수정 2021.12.16 10:12        이한나 기자 (im21na@dailian.co.kr)

15일 오후 3시 6분께 발생한 여진 2.8로 가장 큰 규모

16일 0시 16분께 발생한 규모 1.7 지진

기상청 "수 개월에서 1년 정도 이어질 것"

지난 14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km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상황실에서 관계자가 상황 파악에 분주하다.ⓒ연합뉴스

지난 14일 제주 서귀포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9의 지진 이후 총 16건의 여진이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기상청은 16일 오전 7시까지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9 지진의 여진이 총 16차례 발생했다고 밝혔다.


여진 가운데 9건은 본진(本震) 이후 3시간 내 발생했다.


본진이 일어나고 3∼6시간 후 여진은 4건이다. 나머지 3건은 본진이 발생하고 12시간이 지난 뒤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15일 오후 3시 6분께 발생한 여진이 규모 2.8로 여진 중 규모가 가장 컸다.


최근 발생한 여진은 16일 0시 16분께 발생한 규모 1.7 지진이다.


기상청은 여진이 수 개월에서 1년 정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한나 기자 (im21n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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