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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시스템 과부화 죄송…오늘 '방역패스' 적용 안 해"


입력 2021.12.13 19:56 수정 2021.12.13 19:56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질병관리청은 13일 오후 방역패스 먹통 사태와 관련해 "방역패스 시스템 과부화로 전자출입명부나 COOV앱 이용에 불편을 끼쳐드려 사과드린다"며 "오늘은 방역패스를 적용하지 않음을 알려드린다"고 했다.ⓒ뉴시스

질병관리청은 13일 오후 방역패스 먹통 사태와 관련해 "방역패스 시스템 과부화로 전자출입명부나 COOV앱 이용에 불편을 끼쳐드려 사과드린다"며 "오늘은 방역패스를 적용하지 않음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이에 따라 이날 저녁 다중이용시설 등 이용시 방역패스 없이도 출입이 가능하다. 방역패스 정식 운영은 14일 0시부터 이뤄진다.


이날 시스템 장애로 인해 벌어진 방역패스 미이용에 대해선 과태료 부과 면제 등 조치도 내려질 전망이다.


질병청은 서버증설 등 문제 해결에 나서겠단 방침이지만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당장 내일 인증 먹통이 또다시 반복될 수 있단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질병관리청은 13일 오후 방역패스 먹통 사태와 관련해 "방역패스 시스템 과부화로 전자출입명부나 COOV앱 이용에 불편을 끼쳐드려 사과드린다"며 "오늘은 방역패스를 적용하지 않음을 알려드린다"고 했다.ⓒ뉴시스

질병관리청은 13일 오후 방역패스 먹통 사태와 관련해 "방역패스 시스템 과부화로 전자출입명부나 COOV앱 이용에 불편을 끼쳐드려 사과드린다"며 "오늘은 방역패스를 적용하지 않음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이에 따라 이날 저녁 다중이용시설 등 이용시 방역패스 없이도 출입이 가능하다. 방역패스 정식 운영은 14일 0시부터 이뤄진다.


이날 시스템 장애로 인해 벌어진 방역패스 미이용에 대해선 과태료 부과 면제 등 조치도 내려질 전망이다.


질병청은 서버증설 등 문제 해결에 나서겠단 방침이지만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당장 내일 인증 먹통이 또다시 반복될 수 있단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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