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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여론조사] 20대부터 60대까지…"대선 캐스팅 보터는 우리"


입력 2021.12.14 07:00 수정 2021.12.14 11:42        최현욱 기자 (hnk0720@naver.com)

여론조사공정㈜ 국민들은 지금

전 연령 모두 “우리가 캐스팅 보터”

30대가 가장 높아…50대 최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왼쪽)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내년 3·9 대선을 앞둔 국민들은 저마다 자신이 속한 세대가 차기 대선에서 '캐스팅 보터(결정 투표자)'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실시한 정례조사에 따르면, '내년 3·9 대선에서 대통령 당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캐스팅 보트는 누가 쥐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23.3%가 30대, 19.0%가 만 18세 이상 20대라 응답했다.


연령별로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응답자들은 자신이 속한 연령대가 차기 대선에서 캐스팅 보터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인식을 가졌다.


만 18세 이상 20대에서 차기 캐스팅 보터로 동일한 연령대를 꼽은 비율은 39.6%로, 30대(27.9%)와 40대(11.5%)를 크게 앞섰다.


이 같은 추세는 전 연령대에서 동일하게 나타났다. 30대 응답층에서 차기 캐스팅 보터가 '30대'가 될 것이라는 응답은 44.9%로 나타났다. 40대에서는 37.2%가 '40대'를 캐스팅 보터로 뽑았으며 50대에선 29.2%가 자기 세대를 캐스팅 보터로 선택했다.


60대 이상에선 31.4%가 내년 대선에서 결정적으로 표심을 행사할 계층이라고 스스로를 판단했다.


연령별로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응답자들은 자신이 속한 연령대가 차기 대선에서 캐스팅 보터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인식을 가졌다.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연령별로 분류하면 20대를 차기 대선 캐스팅 보터로 꼽은 비율이 26.0%로 서울에서 가장 높았다. 경기·인천에선 23.3%의 비율로 30대가,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선 21.5%로 20대가 우세를 보였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과 여성 모두 30대가 자기 세대를 캐스팅 보터라 판단했다. 남성은 30대에서 26.7%를 얻어 20대(23.4%)를 앞섰고, 여성은 30대에서 20.0%를 얻어 19.1%를 얻은 40대 여성을 앞섰다.


여론조사를 실시한 서요한 여론조사공정㈜ 대표는 통화에서 “다수의 국민들이 정치에 있어서 만큼은 자기 세대가 가장 중요한 세대라는 인식이 강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11일 이틀간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RDD ARS(100%)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6.4%로 최종 1000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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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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