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13일 환위험관리 최우수 기업으로 팜스코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선정위원회를 거쳐 환위험관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3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환위험관리 최우수 기업으로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팜스코가, 우수 기업으로는 비상장기업인 서린상사, 디티에스가 각각 뽑혔다.
거래소는 통화선물의 실수요자인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환위험관리의 필요성을 환기하고 통화선물의 효용성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환위험관리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최근 금리인상 등 대내외 경제 여건의 변화에 따라 환율변동성이 커지면서 수출입기업의 환위험관리가 더 중요해졌다"며 "거래소는 향후 환위험관리 등에 필요한 파생상품 수요와 고객 편의성을 중시하는 시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