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오미크론, 별 다른 증상은 없다…"4명 무증상, 1명 미열"


입력 2021.12.02 15:31 수정 2021.12.02 15:39        정채영 기자 (chaezero@dailian.co.kr)

50대 여성 감염자 2명, 생활치료센터 이송 예정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례가 확인된 가운데 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들이 방역복을 착용한 채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5명 중 4명은 현재 별다른 감염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명도 미열이 있는 비교적 가벼운 상태로 확인됐다.


2일 방역당국은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5명 모두 현재 무증상이거나 가벼운 증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당국은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에 입원 중인 나이지리아 방문 부부와 그 지인 등 총 3명과 관련해 "최초에 기침, 가래 등이 있었으나, 그중 2명은 현재 무증상, 1명은 미열이 있는 경증 이하 상태로 호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해외입국 확진자 가운데 변이 감염이 확인돼 재택치료 중인 50대 여성 2명도 초기에 두통, 미열, 어지러움, 인후통 등의 증세를 보였으나, 상태가 나아져 현재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감염자 2명은 이날 오후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될 예정이다.

정채영 기자 (chaezero@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정채영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