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2022년 1월 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의안은 이사 선임의 건이며 사내이사 1명과 기타비상무이사 1명을 각각 선임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이사회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최근에 공석이 된 이사를 조기에 선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내년 초 임시주총에서 선임할 사내이사는 25일 단행된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조주완 LG전자 최고전략책임자(CSO)로, 기타비상무이사는 같은날 부회장으로 승진한 권봉석 LG전자 최고경영자(CEO)다.
조주완 사장은 LG전자 대표이사를 맡게 되면서 내년 임시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권봉석 부회장은 그룹 지주회사인 ㈜LG의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됐고 내년 1월 7일 ㈜LG 임시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되면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도 선임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