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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전두환 대통령 별세 애도…中企 양적 성장 견인"


입력 2021.11.23 13:22 수정 2021.11.23 13:22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재임시절 중소기업 진흥 10개년 계획 추진, 유망 중소기업 1만개 육성"

전두환 전 대통령이 지난 8월 9일 오전 광주지법에서 열리는 항소심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 연희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중소기업계는 전두환 전 대통령 별세에 애도를 표한다고 23일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전두환 제11대·제12대 대통령 별세에 애도를 표한다"면서 "고인은 대통령 재임시절 중소기업 진흥 10개년 계획 추진, 유망 중소기업 1만개 육성, 중소기업 경영안정 및 구조조정 촉진법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양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기업 중심의 경제정책으로 독과점 폐해가 심각해지자 공정거래법 제정을 통해 중소기업 보호육성에 성과를 남겼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두환 전 대통령은 23일 향년 9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은 이날 오전 8시 40분 무렵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전 전 대통령은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을 앓아왔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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