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현재(코로나19)와 미래(빅데이터)의 항공안전관리'를 주제로 제26회 항공안전과 인적요인 세미나를 오는 24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팬데믹으로 인한 항공안전 영향 및 정상회복 ▲데이터기반 예방중심의 항공안전관리체계 구축 등 2개 의제로 진행된다.
국토부를 비롯 항공사, 연구기관, 학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항공안전문제와 해결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향한 정책방향과 기술동향을 공유한다.
항공안전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를 볼 수 있으며, 질문과 토론에도 참여할 수 있다.
김용석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안전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타협할 수 없는 최고의 가치이므로, 이번 세미나가 항공수요 회복을 앞둔 시점에서 현장의 안전문제를 냉철하게 재진단하고 항공 안전의 수준을 한단계 높일 수 있는 방안들을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