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코인뉴스] 캐시우드의 근거 있는 자신감?…“비트코인 5년 내 6억간다”


입력 2021.11.18 14:38 수정 2021.11.18 16:06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분산 투자 위해 기관투자자 대거 참여할 것”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연합뉴스

한국에서 ‘돈나무 언니’로 유명한 캐시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 경영자(CEO)가 비트코인이 5년 내로 50만 달러(한화 약 5억9031만원)에 달할 것이란 장밋빛 전망을 내놨다. 최근 하락장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잇달아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위축된 투자심리를 다시 살려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캐시우드 CEO는 “기관 투자자들의 유입으로 인해 비트코인은 5년 안에 50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며 “기관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의 5%를 비트코인에 할당한다면 비트코인 가격은 2026년에 56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캐시우드 CEO의 이같은 전망은 내세우는 것은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가 필연적으로 이뤄질 것이란 확신에 근거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분산 투자 효과를 노리고 비트코인 투자에 나설 것이란 분석이다.


그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다른 자산들과의 상관관계가 낮기 때문에 수익을 높이고 위험을 낮출 수 있는 투자 수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까지도 비트코인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한 채 7300만원대에서 횡보 중이다.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 기준 1비트코인은 731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1.1% 하락한 수준이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도 7311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은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 52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보다 0.9% 하락한 것이다. 빗썸에서는 521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인뉴스'를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건엄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