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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 도뇨관·요실금 관리 돌봄전문가 온라인교육 개최


입력 2021.11.16 09:01 수정 2021.11.15 16:41        박영민 기자 (parkym@dailian.co.kr)

ⓒ돌봄전문가 온라인교육 개최

사단법인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회장 김세철)가 11월 15일부터 도뇨관·요실금 관리 돌봄전문가 온라인 교육을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요양기관과 치매안심센터 및 보건소 등에 근무하는 간호사, 요양보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과 같은 돌봄서비스 제공자들의 도뇨관, 요실금관리 관련 전문지식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사단법인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가 주최·주관하며 교육 접수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16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Zoom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이뤄지며 11월 15일, 16일, 17일에 15시부터 17시까지 3회에 걸쳐 8기, 9기, 10기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구성으로는 ‘배뇨장애와 요실금 그리고 도뇨관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를 주제로 30분간 온라인 강연에 이어 남성·여성자가도뇨관리와 방광세척, 카테터 및 소변주머니 관리에 대한 10분간 영상시청을 마치고 이후 60분간 실시간 화상 질의응답이 이루어진다.


협회 측에 따르면 교육사회자 및 실시간 질의에 대한 응답자로 ▲11월 15일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방우진 교수,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정현철 교수 ▲11월 16일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조강수 교수, 중앙대학교병원 김태형 교수 ▲11월 17일 경희대학교병원 이정우 교수,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김현우 교수가 각각 사회 및 실시간 응답자로 나서며 강의 후 소정의 평가를 통해 수료증이 발급된다.


김세철 회장은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에서는 비뇨의학과 교수들로 구성된 소속 교육위원들이 도뇨관 요실금 돌봄서비스 관련 종사자를 위한 표준화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 중이다.”라며 “특히 교육 후에도 돌봄 제공자들이 환자를 관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의문 사항에 대해 교육을 시행한 교수님에게 전자메일로 문의·답변이 가능하다. 본 협회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질문사례를 모아 모든 돌봄제공자와 공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확산이 진정되지 않아 교육이 비대면으로 시행되지만 대면 교육 대비 손색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영민 기자 (parky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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