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팀' 선대위 가속도…윤석열·원희룡, 금명간 회동 가능성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원팀' 선대위 작업이 가속화하고 있다. 경선 경쟁주자였던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와의 회동이 금명간 있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홍준표 의원의 선대위원장이었던 5선 중진 조경태 의원의 중앙선대위 참여도 예상된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후보는 대선 본경선 경쟁주자였던 홍준표 의원,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전 지사 중에서 원 전 지사와 가까운 시일 내에 회동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재형 '정치 중립' 비판한 文, 최재해 감사원장에 한 당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최재해 신임 감사원장에게 감사원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청와대 본관에서 최 원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한 뒤 가진 비공개 환담에서 이같은 당부를 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는 최 원장의 전임자인 최재형 전 원장이 중도사퇴 후 야당의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뛰어든 전례가 있다는 점을 의식한 것으로 읽힌다.
▲김오수 '대변인폰 압수' 논란에 감찰규정 보완 약속…"언론 자유, 최대한 보장돼야“
대검찰청 감찰부가 전·현직 대검 대변인의 공용 휴대전화를 영장없이 압수한 사건과 관련해 김오수 검찰총장이 유사 사례 재발을 막기 위한 제도 보완을 약속했다.
김 총장은 언론자유를 침해했다는 비판에 대해 문제의식을 뒤늦게 인식했다고 말하면서도 감찰의 독립성과 수사중인 사안이라는 이유로 공식사과는 하지 않았다.
김 총장은 12일 대검 청사에서 법조 출입 팀장급 기자들과 공식 간담회를 하고 "양심의 자유처럼 헌법적 가치가 있는 언론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돼야 한다"며 "감찰 과정과 절차를 제도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10대 증권사 순익 '역대 최대'...연간 10조 전망
올해 증시 활황으로 개인들이 주식 투자에 대거 뛰어들면서 일부 대형 증권사들이 1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달성했다. 10대 대형 증권사들은 올해 들어 3분기까지 7조원 안팎에 달하는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예상돼 연간 순이익이 10조원을 넘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코인원, 63일만에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수리…빗썸은 보류
코인원이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63일만에 금융정보분석원(FIU)로부터 수리를 받았다. 반면 업계 2위 빗썸은 이번 심사에서도 보류됐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FIU는 전날 가상자산사업자 심사위원회를 열고 코인원의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6시 기준 전국 1605명 확진…어제보다 27명 늘어
12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605명으로 나타났다.
17개 시도 중 확진자 중간 집계치를 발표하지 않는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합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