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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 추진…최대 240억원 지원


입력 2021.11.08 11:05 수정 2021.11.08 10:23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국토교통부가 전국 도시의 스마트화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내년부터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을 시작한다.ⓒ국토부

국토교통부가 전국 도시의 스마트화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내년부터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거점 스마트시티는 도시공간구조를 재설계하고, 도시서비스의 스마트화를 촉진하는 한편, 도시에 기반을 둔 기업의 성장과 활동을 지원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내년부터 매년 4개 도시를 선정해 사업에 착수하는 방식으로, 2025년까지 16개소를 선정하고, 선정된 도시에는 3년간 최대 240억원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투자(국비 50% 이내)하게 된다.


내년도 조성에 착수할 도시의 선정을 위한 공모계획은 8일 공개됐고, 12월 초 지자체에서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올해 말까지 4곳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 이후에는 실시계획을 수립해 내년 중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


공모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 기업 등은 국토부 누리집이나 스마트시티 종합포털 누리집에서 세부적인 공모계획을 확인할 수 있다.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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