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가구 시청률 12.9%·2049 타깃 시청률 4.5%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1위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곽시양이 반전 매력을 뽐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12.9%, 2049 타깃 시청률은 4.5%를 기록하며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곽시양이 과거에는 라면 한 묶음인 다섯 개를 한 번에 먹을 정도로 대식가였다는 사실에 순간 최고 분당 시청률이 17.1%까지 치솟았다.
이날 곽시양은 드라마에서 보여주었던 댄디한 이미지와는 달리 편안한 차림으로 옥수수를 까며 TV를 보고 요리를 하는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능숙하게 옥수수밥을 하는가 하면, TV를 보면서 칼질을 하는 '노룩 칼질'과 눈대중으로 양념을 계량하는 수준 높은 요리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갈비찜과 동시에 다진 마늘과 쌍화탕을 넣은 수육과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한꺼번에 요리하기도 했다. 또한 요리가 끝날 때마다 뒷정리를 깨끗이 하자 이를 지켜보던 한채아는 "요리 세 개를 했는데 저렇게 깨끗하냐"라며 신기해했다. 요리를 다 끝낸 곽시양은 매니저들을 기다리다가 TV에서 나오는 로제라면을 즉석에서 만들어 '라면 먹방'을 선보였다.
매니저들이 도착해 차린 음식을 보고는 "어차피 너 못 먹지 않냐"라고 언급하자 곽시양은 "내가 다이어트하는데 어떻게 많이 먹냐. 내가 못 먹으니까 형들 많이 먹으라고 차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매니저들은 곽시양의 '먹성'에 대해서 언급했다. 매니저는 곽시양이 "라면 다섯 개를 먹었다. 돈까스를 시키면 제육볶음을 반찬으로 시켜 먹는 애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자 곽시양은 "회사에서 식비는 내가 제일 많이 나왔을 거다"며 "남자 심장의 힘은 위장으로부터 나온다"고 말했고, 이 장면은 이날 17.1%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