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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3Q 영업익 1638억원…전년比 2.9%↓


입력 2021.11.05 16:48 수정 2021.11.05 16:48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매출 9340억원으로 16.7%↑...안정적 계정 순증 영향

코웨이 기업이미지통합(CI).ⓒ코웨이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이해선·서장원)는 올해 3분기 경영실적으로 매출 9340억원과 영업이익 1638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매출 8004억원·영업익 1686억원) 대비 매출은 16.7%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2.9% 감소한 수치다.


이로써 코웨이의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2조7184억원과 영업이익 501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5%와 5.1% 증가했다.


3분기 매출 중 국내 환경가전사업은 아이콘 정수기와 노블 공기청정기 등 혁신 제품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한 5562억원을 달성했다. 렌털 판매량은 33만여대로 국내 총 계정 수는 647만 계정을 달성했다.


3분기 코웨이 해외법인 총 매출액은 333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9.2% 증가했다. 주요 해외 법인인 말레이시아와 미국 법인의 매출액은 각각 2562억원, 58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3%, 11.9% 증가했다. 코웨이 해외법인 총 계정 수는 전년동기 대비 32.7% 증가한 240만 계정을 달성했다.


3분기 코웨이 국내외 총 계정 수는 안정적인 순증을 보이며 전년동기 대비 76만계정 늘어난 887만 계정을 기록했다.


김순태 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코웨이는 지난 3분기에 혁신 제품 판매 성장과 품질 개선 등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4분기에도 노블 정수기 시리즈 등 혁신 제품의 지속적인 출시를 바탕으로 안정적 경영실적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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