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무협-KCC,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한다


입력 2021.11.03 13:46 수정 2021.11.03 13:46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스타트업 밋업 통해 ESG, 신소재, 신제품 분야 스타트업 발굴

무역협회 이동기 혁신성장본부장(왼쪽)과 KCC 이웅노 경영전략부문장(오른쪽)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는 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KCC와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무역협회 이동기 혁신성장본부장과 KCC 이웅노 경영전략부문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스타트업 지원에 필요한 인프라 공유·인적 교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지원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협력채널 구축 및 상시 운영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업무협약 후속 사업으로 양 기관은 오는 12월 16일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KCC X 한국무역협회 스타트업 밋업’을 개최한다.


KCC의 수요 기술 분야는 크게 세 가지로 ▲친환경 건축자재, 폐용제 회수 시스템 등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ESG 분야 ▲경량화 복합재료, 단열재 등 신소재 분야 ▲스마트 도로 코팅재, 페놀수지 대체 친환경 바인더 등 신제품 분야다.


모집 기한은 11월 19일까지이며 최종 선정 스타트업에게는 KCC로부터 PoC 진행, 공동개발, 투자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지원 할 수 있다.


무역협회 이동기 혁신성장본부장은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종합화학·소재 분야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