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산대 학생들 훈련센터 방문 행사 진행
티웨이항공이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내륙노선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티웨이항공은 29일 한국공항공사에서 진행하는 ‘내륙노선 활성화 위한 항공진로체험’ 행사에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에서 티웨이항공을 타고 올라온 영산대학교 학생 20여명이 오전에는 한국공항공사에서 준비한 프로그램 교육을 받고 오후에는 티웨이항공 훈련센터를 방문해 기내안전과 서비스 관련 체험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날 교육에서 학생들은 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 훈련 교관들의 지도 하에 항공 안전 업무의 이해를 시작으로 비상구 개폐 실습, 객실 화재 진압, 비상시 승객 구조 실습, 기내서비스 실습 등 현직승무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이 방문한 티웨이항공 훈련센터는 버추얼 슬라이드 시스템(Virtual Slide System)과 실전 같은 화재진압 훈련시설 등을 국내항공사 중 처음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A330-300 운영을 위한 훈련장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에는 강북소방서 소방관들을 초청해 항공 안전 교육을 실시했으며 일반인들의 승무원 교육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한 크루 클래스(Crew Class)를 운영하면서 안전의식 확대와 훈련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전날인 28일 저녁 한국공항공사 유튜브 라이브 판매 프로모션에도 참여해 부산·양양·광주 노선 판매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방공항을 통한 내륙노선이 늘어가면서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확대해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특히 평소 접하기 힘든 항공 안전 프로그램을 연계한 활동으로 안전 의식 확대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