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영업익 3분의 2 차지...DS 부문 11조5800억
삼성전자는 28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73조9800억원, 영업이익 15조82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5% 늘었고 영업이익은 28.0% 증가했다.
올 3분기 반도체는 매출 26조4100억원, 영업이익 10조600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영업이익의 3분의 2(67%)를 책임졌다. 매출 기준으로도 전체의 35.7%가 반도체에서 나왔다.
반도체에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부품이 주역인 디바이스솔루션부문(DS)은 매출 35조900억원, 영업이익11조5800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실적에서 매출은 47.4%, 영업이익은 73.2%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