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비디오(AV)의 모자이크를 자체적으로 제거, 되팔아 돈을 번 일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현지시간) 교토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찰 사이버 범죄대책과는 지난 18일 40대 남성 A씨를 저작권법 위반 및 음란물 유포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해 시중에 모자이크가 제거된 AV 영상을 인터넷에 불법으로 유포했다.
A씨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고객의 요청에 따라 영상의 모자이크를 제거해 판매하고, 수정된 영상을 본인의 웹사이트에 올리는 등의 수법으로 1100만엔(한화 약 1억1300만원)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