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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신산업 분야 규제혁신 토론회 개최


입력 2021.10.20 11:02 수정 2021.10.20 10:46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업계·학계·정부, 현안·발전방안 논의

미용·장묘업·펫푸드 시장, 개선방향·발전정책 제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반려동물 산업 규제혁신 개선과제를 발굴·정비하기 위해 10월 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1 반려동물 산업 분야 규제혁신 포럼’을 연다.


반려동물 산업은 미용·장묘업과 펫푸드까지 다양화되며, 향후 첨단기술과의 융·복합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1 반려동물 산업 분야 규제혁신 포럼 포스터 ⓒ농식품부

이날 포럼에서는 중앙대 이정희 교수를 좌장으로 반려동물 산업분야 규제혁신 방안 논의를 위한전문가 및 산업 관계자의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정민 박사는 ‘반려동물 신산업 분야 규제 현안과 대응방향’을, ㈜올핀 최상호 대표는 ‘반려동물 맞춤형 사료 서비스 실증특례와 현장 애로사항’을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반려동물의 먹거리 제조 관련 과도한 규제사례와 현장 애로사항, 반려동물산업 진흥을 위한 데이터 구축, 펫푸드 품질평가와 우수제품 지원·홍보 강화 필요성 등에 대한 토론도 이어진다.


정책제안으로는 건국대학교 장재봉 교수는 반려동물 연관산업 관리와 육성을 위한 정부의 조직체계 변화 필요성을, 한국애견연맹 정태균 국장은 반려동물 문화와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등이 제시될 계획이다.


아울러 종합토론에서는 반려동물 신산업 분야 현장 애로 해소를 위한 규제혁신 방안에 대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도 담길 예정이다.


정부는 포럼에서 논의된 반려동물 산업 관계자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해, 반려동물 연관산업 분야 법령·제도 등을 개선·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반려동물 신산업을 육성하고 동물의 보호와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규제혁신 과제를 지속적 발굴하고, 대국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반려동물 관련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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