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김용화 감독 신작 '더 문', 4개월 간 촬영 끝…도경수 "최고의 현장"


입력 2021.10.14 16:00 수정 2021.10.14 16:00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후반 작업 돌입

김용화 감독의 신작 '더 문'(가제)가 4개월 간의 항해를 마쳤다.


CJ ENM은 14일 '더 문'이 지난 6월 6일 첫 촬영을 시작해 최근 크랭크업했다고 밝혔다.


'더 문'은 '신과함께' 시리즈의 김용화 감독과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대한민국 최초로 달 탐사를 소재로 만들었다.


우주에 홀로 남겨진 선우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전 우주센터 센터장 재국으로 분한 설경구는 “감독님과 스태프들 모두 너무 고생하셨다”며 “영화가 어떻게 나올지 너무 궁금하다. 완성본이 나올 때까지 기대하면서 기다릴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우주에 고립되어 수많은 위기를 넘나드는 우주대원 선우로 분한 도경수는 “훌륭하신 스태프분들과 이 작품을 함께 했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최고의 현장이었다”며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NASA 우주정거장의 총괄 디렉터이자 사건의 중요한 키를 쥔 문영으로 분한 김희애는 “대한민국에서도 이런 영화가 나올 수 있구나 싶을 정도로 관객분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또 다른 스펙터클한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용화 감독은 “찍는 동안 데뷔할 때처럼 신나고 즐겁고 흥분됐고, 그래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는 소감과 함께 “훌륭한 배우들과 역대급 스태프들이 많이 조력해서 큰 어려움이 없었다. 생각한 것만큼 다 구현된 영화”라며 4개월간 동고동락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더 문'은 곧 후반 작업에 돌입한다.

'현장'을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