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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특검 거부하는 자가 범인" 국민의힘, '대장동 특검 촉구' 천막농성 돌입


입력 2021.10.08 12:36 수정 2021.10.08 12:41        이홍근 PD (lhk1231@dailian.co.kr)

이준석 당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의원 50여명 참석

천막농성, 오는 21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


국민의힘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청 앞 계단에서 ‘대장동 게이트 특검 추진 천막투쟁본부 출정식'을 진행하고 천막투쟁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는 이준석 당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를 비롯해 국민의힘 의원 50여 명이 참석해 특검 도입을 촉구했다.


이준석 당대표는 "본인(이재명 경기지사)이 대장동 개발 설계자를 자처하고 이를 치적 중에 하나로 광고했다"며 "공공이익이 많이 환수됐다지만, 그보다도 몇 배는 많은 이익을 성남시장(당시 이재명)의 비호 아래 몇 천만원, 몇 억원 투자한 세력이 챙긴 사건"이라며 이 지사를 비판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수사 당국을 못 믿겠다"며 "반드시 국민적 분노가 끓어오르는 이 사건을 철저하게 진상 조사해서 여야 권력 실세 가릴 것 없이 철저하게 수사하고 처벌해야 한다는 이 단순한 명제를 민주당은 왜 거부하고 도망가는가"라며 특검 도입을 촉구했다.


한편, 오늘부터 시작된 국민의힘 천막농성은 당 소속 의원들이 순번제로 돌아가며 오는 21일까지(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진행된다.


ⓒ데일리안


이홍근 기자 (lhk12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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