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시황] 코스피, 장초반 '혼조세'…2960선 등락


입력 2021.10.08 09:40 수정 2021.10.08 09:40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반등 트리거 필요한 시점"

8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3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73p(0.13%) 내린 2955.73을 기록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장초반 2960선을 오르내리며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3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73p(0.13%) 내린 2955.7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8.92p(0.30%) 오른 2968.38 시작해 하락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355억원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6억원, 3189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1.59p(0.17%) 내린 951.8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1936억원 순매수 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83억원, 496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가 사상 초유의 정부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 해소에 환호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7.95p(0.98%) 오른 3만4754.94에 거래를 마쳐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36.21p(0.83%) 오른 4399.7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2.11p(1.05%) 오른 1만4654.02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 우려는 일부 완화됐으나 공급망 차질발 인플래 우려는 해결 실마리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며 "국내 증시는 의미 있는 반전의 트리거를 지켜볼 필요가 있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시황'을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