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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신임 상임위원에 김성삼 기업거래정책국장


입력 2021.10.07 18:51 수정 2021.10.07 18:52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공정위 제도발전 역할 기대

공정거래위원회는 김성삼 기업거래정책국장을 오는 8일 자로 상임위원으로 임명했다. ⓒ공정위

공정거래위원회는 김성삼 기업거래정책국장을 오는 8일 자로 상임위원으로 임명했다. 신영호 전 상임위원 사임에 따른 후속 조치다.


김성삼 신임 상임위원은 공정위 기업거래정책국장 재직 때 기술자료 인정요건 완화, 기술자료 비밀유지협약 체결 의무화 등 중소기업 기술자료 보호를 위한 하도급법 개정을 성공 추진한 바 있다.


기업집단국장 시절에는 대림과 태광의 사익편취행위를 엄중 제재하고 물류업종 내부거래 종합개선대책 마련을 위한 실태조사 등 대기업집단의 투명한 소유·지배구 개선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김 상임위원은 그동안 공정거래분야 정책과 사건처리 경험, 전문성을 갖고 있어 공정위 제도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정위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상임위원 3명, 비상임위원 4명 등 모두 9명의 위원을 두고 있다. 임기는 3년이며 1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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