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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장동 비리 이재명, 형수 쌍욕 대처했던 뻔뻔함 보여줘"


입력 2021.10.05 14:22 수정 2021.10.05 17:07        최현욱 기자 (hnk0720@naver.com)

"유동규 구속이면 이재명도 공범

얼굴 두껍고 마음은 검어…뻔뻔

저런 짓 하고도 대선 후보 할 수 있나"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홍준표 의원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5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연루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데 대해 "형수 쌍욕 사건에 대처했던 뻔뻔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장동 비리의 주역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비리로 구속이 되었다면 대장동 비리의 설계자인 이재명 전 성남시장은 공범으로 책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상식적인 국민들 누가 봐도 명확하다"며 "그럼에도 온갖 험한 말로 우리 당에 대해 욕질을 하는 이재명 지사를 보면 무상연애, 형수 쌍욕을 어떻게 대처해 나갔는지 보여주는 극단적인 일면"이라 강조했다.


과거 이재명 지사가 친형인 故 이재선 씨와의 갈등 과정에서 형수에게 욕설을 한 사건과 배우 김부선 씨와의 스캔들 사태에서 불거졌던 '무상연애' 의혹을 거론하며 비판한 것이다.


홍 의원은 "요악하면 뻔뻔함인 것"이라며 "얼굴은 두껍고 마음은 검다는 뜻의 '면후심흑'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 지사는 그걸 지금 실천 중에 있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홍 의원은 "저런 짓을 하고도 과연 대통령 후보를 계속 할 수 있겠는가"라 거듭 비판했다.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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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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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seph, p.h.c. 2021.10.05  06:47
    대권주자는정직해야하며 투철한애국심 나의조국사랑 국가와국민을위한안보의식 또한가치관이 없는 대권주자는 절때로 대선후보의기회를주지말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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